반려동물 `내장형칩` 비용 부담.년부터 서울 동물병원서 1만원에 가능

입력 2018년11월26일 11시48분 고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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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반려동물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심어 유실·유기를 예방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에 매년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4만5000원∼7만원이 드는 내장형 칩 삽입을 내년부터 1만원에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에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와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내장형 칩을 삽입하거나 목걸이형 외장형 칩에 반려인 정보를 등록해두는 제도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매년 5억원씩 기부하고, 서울시 수의사회는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동물등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는 반려인들을 고려해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시술 부작용 사고에 대비한 단체손해배상 책임보험도 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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