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솔루션 개발회사와 반려동물 생체인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력 2018년12월28일 12시42분 홍감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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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생체인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와 장세경 중앙대학교 의료ICT융합연구소장·교수[사진=이리언스]


이리언스는 개의 홍채패턴이 사람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 왔지만 개는 사람과 달리 인증기기를 주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중앙대학교 의료 ICT 융합연구소는 반려동물 주의를 자극해 특정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연구에 성과가 있었다.
이에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반려동물 생체인증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반려동물의 생체인식 기술개발과 이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데이터 등록,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내용과 이를 통한 동물병원 및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대한 사업, 그리고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준비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향후에는 반려동물등록 활성화를 통해 현재 각종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부분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장세경 중앙대학교 의료 ICT 융합연구소장은 “그 동안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로 성과를 거두었는데,
홍채인식솔루션 전문업체 이리언스와 함께 다양한 연구와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홍채로 반려견을 등록한다면 그 동안 견주들이 꺼려왔던 인식칩을 이식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향후 더욱 책임의식을 가지고 반려동물의 보살필 수 있으며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도 보다 쉽게 견주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반려견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인식칩 때문에 가입하지 못했던 견주들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향후 반려견 보험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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