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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도그코리아가 경남 밀양에 반려동물 펫타운을 조성한다

입력 2021년01월11일 09시45분 홍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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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코리아는 지난 1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 일대에 1차로 3만3057.8㎡(1만평) 부지에 반려동문 문화혁신 펫월드타운을 만들기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를 혁신적으로 만들기 위해 도그코리아는 5년이라는 시간 속에 반려동물 전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특허와 중국 특허를 획득했고, 전국에 유통관리 총판과 지사를 모집 중에 있다.

펫월드타운 유통 시스템은 반려동물 'DNA 실명제'를 통해 반려견을 분양 ,입양하는 단계에서 모든 강아지의 DNA 검사를 해 분양 시 DNA검사 식별번호를 분양자 앞으로 등록 후 분양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자동차를 차주 앞으로 등록하듯이 반려동물 DNA번호가 분양자 앞으로 등록되는 방식이다. 성견들은 칩을 삽입하는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도그코리아는 분양전 견주에 의무인 충분한 교육을 받은 후 분양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개체관리, 두수관리와 실명분양관리 분양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전산화와 견주관리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이뤄지며 전국 총판과 지사가 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도그코리아의 펫월드타운에는 유치원 원아에서부터 초.중.고 학생들 견학장을 만들어 동물과 교감을 통해 사회 구성원간에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게 된다.

반려인을 위한 펫 전용 켐핑장과 펫전용 펜션까지 다각적인 방법으로 펨펫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그코리아는 유기견없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실명 분양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유기견 없는 반려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기업의 목표로 정하고 있다.

도그코리아는 유기견 문제로 인해 펫메니아들의 애타는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명 분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길러지는 펫 사육 농가들의 교육과 정부가 시행하는 반려동물의 실명관리 시스템을 공유한다.

도그코리아 홍유승 회장은 "분양받은 반려견·반려묘가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관리플랫폼 시스템을 이미 개발했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을 펫산업에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2021년부터는 모든 시스템을 가동해 유기견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2차도 3만3057.8㎡(1만평)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도그코리아는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