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마스크 쓴 반려견 “오버 아닙니다”

입력 2016년05월03일 14시55분 성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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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화재가 됐던 반려견 사진
산책을 나온 강아지가 방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동물에게까지 황사가 나쁜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지 못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간접흡연이 반려동물에게 주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 발표에 따르면
나쁜 공기는 개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반려동물은 세포 손상, 체중 증가 등건강에 적신호
결국 사람에게 해로운건 반려견에게도 해롭다는 것입니다.
 
그럼 황사는 반려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호흡기도 비상, 눈 건강도 비상, 소화기에도 악영향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황사 대처법은 산책을 삼간다. 어쩔 수 없이 외출했다면 목요 필수로 하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게 한다.
노령견이거나 몸이 약한 소형견은 면역역이 약해 황사에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쉴 때 꺽꺽소리가 나는 기관허탈 증세를 보이는 반려견이라면 실내에 있더라고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공기청전기를 트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봄 하늘을 엄습하는 황사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불청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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